숙취에 녹차만한 것이 없다.

술 먹고 다음날 머리가 아픈 분이라면 녹차를 한잔 드셔 보시길...

술을 먹고 머리가 아픈 것 은 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라는 성분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. 또한 분해되지 못한 케톤류, 이소아밀 알콜 등이 두통을 유발시킨다. 그런데 이러한 물질을 분해하는데,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·크레아틴·크레아티닌 성분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. 차 성분에 의해 이렇게 분해된 물질은 소변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.

또 술을 먹으면 알콜에 의한 지방간이 생성되는데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류는 지방간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. 게다가 혈액의 유통을 촉진시켜 혈액에 남아있는 알콜성분을 소변으로 내 보내게 된다. 녹차에는 술이 가져다 주는 부작용을 막는 여러 보호장치들이 달려있는 것이다.